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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통의 자궁에서 출산되는 희망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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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6-02-15 00:58

본문

"시 힘 멍 악필 죄 무의식 시간 노을"

이 시의 영상은 아픔의 멍이 무의식에서 건져낸 핏빛 노을로 귀결되어집니다.
시가 뼈를 깎는 고통의 자궁에서 출산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써
우리의 죄의식의 악필로써 무의식에 내려간 시간이 노을을 본다는 것은
손근호님의 시적 감각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침전되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힘으로 응축되는 세계로서 발출될 수밖에 없는 정신의 발바닥이
시의 세포로 멍들어갈 때 충만된 하늘의 빛을 볼 수 있다는 시정신의 알레고리가
푸른 고독으로 채색되어 있음을 봅니다.

시의 고통이든
삶의 고통이든
힘 있게 도전해야 될 우리의 시간들임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고통의 자궁으로부터
희망의 아이가 태어난다는 힘든 진실을
배울 것을, 그러고 난 다음에

""!!!아하!!노을이다.""는
탄성의 실체를 애무할 수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근호님의 사색 깊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작품 꾹꾹 낳으셔서
시의 부활의 서정에 날개를 달아주소서.














>손근호
>
>
>연필을쥐고십분동안시를적는다타고난게손가락에힘이들어가는것은어쩔수없다손가락에멍이든다손가락에멍이든것도잘못이지만손가락에힘이왜그렇게들어가서몇자못적고손가락에멍이드는지를이유를몰랐다손가락에멍이드는습관이되는날어느날내가일기장에하루일과를시를적었다그런데본인이적어놓고그악필을내가이해를못했다악필의결과는참담하게본인을문맹으로만들었다문맹이란악필이죄이다마음의악필이란마음이마음에이야기하는프로이드의투사이다아니프로이드의주인공융의무의식이다악필만큼나쁜것은시인의손가락에십분동안연필을쥐는동안왜손가락이멍이드는그균의악랄함에묻고싶음이다그균은이별이다이별이균이다연필을쥐고십분만에붓구멍이드는결과를받아드리는날시간은노을저녁에노을을본것이다
>
>
>
>
>
>!!!아하!!노을이다.</html>
></table><embed src="http://user.chollian.net/~le410/theme9/theme9-2.asf" hidden=true loop="-1" volume="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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