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義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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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義足, 훌륭하신 詩 감상합니다
그는 똑바른 걸음나비로 걸어가는데 그의 의족이
내 바지통 안에서 흔들리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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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란 시인님 월간 시사문단 2월호로 등단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먼 이국에서 시인으로 등단하시고 자주 글 올리심에 감회가 남 다르겠습니다.
가느다랗게 내리는 빗소리가 옛 서울고등학교가 있던 서소문동 거리의 의수.의족 상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한 밤에 4.19 도서관에서 바라보았던 목발하고 있던 여인이 술집 앞에서 구토하는 모습이 뇌리를 스칩니다.
멀리서 올리신 글 읽으며 모두들 옷으로 가리워진 진실한 육체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움속에 고독이 들어있는 은은한 사색의 나래
그림 또한 글과 어울려 참 좋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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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생을 이어가는 동안 義 자의 도움을 많이 받는 생활을 받아드리게 됩니다.
위로부터 가발 의안 義 眼 또는 안경 의치 義齒 보청기 의수 義手 인공심장 인공항문 의관절
義 關節 의족 등등 그 속에 어느 하나는 우리에게도 쓰이고 있으리라 봅니다. 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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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시에는 인생의 참됨이 눅눅히 녹아져 있네요... ^^
리얼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경험이 아니면 가져다 줄수 없는 그 인생의 참맛!!!!
저 자신을 반성해 보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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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시 입니다
저도 마지막 연에서 크게 감동 받고 절뚝거리며 걸어갑니다
먼 이국 땅에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시인님의 좋은 시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네요
늘, 승리하는 삶 되소서,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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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할 말을 잃고, 한참을............. ^^*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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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 이은영 시인님, 작가님... 다녀가 주시고 귀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신체의 불구자들을 볼 때마다 저 자신의 숨겨진 마음의 불구가 늘 아파옵니다.. 이렇게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시사문단의 따뜻함이 있어 더욱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