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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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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933회 작성일 2006-02-10 08:31

본문

오솔길 향기 / 祐潭 王相旭


솔향이 부른다
호젓한 오솔길 사이로
소리없이 다가서면
향기 한입 베어물고
배시시 미소 짓는다

세파에 이그러진
미간이 봄눈 녹듯이
환하게 풀어진다

언제나 쓰다 달다
말없이 반겨주는
너의 속깊은 향취에
세상은 그래도 살맛이 난다

이 허허로운 세상에
너마져 없다면
생의 목마름에 안달 할거야


추천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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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파에 이그러진
미간이 봄눈 녹듯이
환하게 풀어진다""

"향기 한입 베어물고 미소 짓는데", "속깊은 향취에"
녹아나는 시인님의 가슴이 시보다 더 싱그럽습니다.

오랫만에 얼굴 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 솔향기에 매료되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요...
섬진강변의 노송, 그의 자식이 되어 그곳에 머리를 두고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던 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강변의 시원한 바람과 노송의 그윽한 향기에 당할자 누가 있으랴....
시골에 가면 꼭 이곳을 방문하여 추억을 담고 옵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솔향 조금 있슴 진하게 우리곁으로 오겠네요
건필하세요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 문우님들 ..
대보름날 부럼에 귀밝이술 한잔씩 드셨는지요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소망하면서
행복한 휴일 저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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