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re] 천국에서 가장 큰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969회 작성일 2006-02-07 13:06

본문

매년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는 한국의 교포 장애우(자폐, 정서장애  등)을 위한 합숙캠프가 현지 밀알학교(특수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열악한 복지시설, 특수교육환경, 사회로부터의 무관심과 상처를 안고 뉴질랜드로 이민 왔던 우리의 교포장애아동들...
그 교포 장애 아동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에서 선발된 현직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작업치료사, 등의 재활전문가 26명이 뉴질랜드 밀알캠프 참가 장애우들의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캠프는 해마다 질과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 1월에 있었던 장애아동 밀알캠프는 너무나 호응이 좋아 뉴질랜드 현지 언론사와 신문을 통하여 많은 관심과 더불어 기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2006년 1월 캠프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 공지사항을 통하여 캠프 참가 지원단 모집을 한 결과 17:1 이라는 경쟁률 속에 전국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특수교사들을 선발할 수 있었으며,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월-금) 두 주간 합숙캠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수교사 1인당 장애아동 1명이 한 조가 되어 완전 개별화교육을 실시하며, 모든 수업은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수업지도안과 준비물들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학과교육활동, 오후에는 주로 현장체험학습, 저녁시간에는 선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곳의 교포 장애아동들이 1년 동안 2주간의 여름캠프를 학수고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캠프기간 중에 별도로 한국의 특수교사들이 뉴질랜드 현지 특수학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발달장애의 이해”, “문제행동의 예방과 치료”, “장애아동 부모교육”, “발달장애인의 프로그램 실제”, “함께 만드는 토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하여 이 곳 교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05년도 밀알캠프 주제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 이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의 나, 가정에서의 나, 그리고 사회 속에서의 나, 내가 어떻게 창조되었고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 누구이며 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나를 알고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고 나의 삶의 주인 되신 주님 에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2006년 밀알캠프는 나를 사랑해 주시고 그 분 안에서 살아가길 원하시는 주님을 알았으니 그 분과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또 그 믿음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그 가운데 기쁘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하는 일 마다 즐겁고 기쁨이 넘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겠지요. 그 곳에는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이 한결같이 자기가 서 있고 그리고 하고 있는 일로 인하여 자신의 가치와 삶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나라일 것입니다. 편견과 차별이 없이 무슨 일을 할지라도 그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밀알학교 친구들이 기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바로 이곳이 ‘하나님 나라’ 임을 느낍니다.
밀알캠프를 주최하는 ‘밀알선교단’은 2006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NC 선교단(New Creation Mission Center)'으로 다시금 거듭났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일은 ‘ 밀알 캠프’와 ‘청소년 자원봉사단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뉴질랜드 특수교육과 장애인 사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모두 환영합니다.
2006년에 하나님께서 NC선교단에 많은 축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축복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한미혜 (수필가, 특수교사)
  -2006년 1월 크피츠챤라이프지 신문에 실린 글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5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12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6-02-07 5
3128
안녕하세요.. 댓글+ 5
no_profile 서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6-02-07 0
3127
맑은 소리 댓글+ 1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2006-02-07 2
열람중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2006-02-07 2
3125
달과 별 댓글+ 1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6-02-07 4
3124
영원을 향하여 댓글+ 1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2006-02-07 33
31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6-02-07 0
3122
거북선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6-02-07 10
3121
천불동 계곡 댓글+ 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6-02-07 0
31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2006-02-07 0
3119
2年 같은 댓글+ 5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2006-02-07 5
3118
봄꽃 댓글+ 5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6-02-06 0
3117
멈춰진 시간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6-02-06 8
31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2006-02-06 5
3115
입춘 댓글+ 11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80 2006-02-06 0
311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6-02-06 0
3113
애증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6-02-06 0
311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06-02-06 1
3111
정류장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6-02-06 0
3110
댓글+ 17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6 2006-02-06 1
3109
소주가 짜다 댓글+ 11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6-02-06 2
310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6-02-06 0
310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02-06 0
3106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2006-02-06 1
310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2006-02-06 18
3104
梅花야 댓글+ 9
권영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6-02-06 9
3103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6-02-06 4
310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12 2006-02-06 0
3101
풀바람 댓글+ 10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5 2006-02-06 0
3100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2006-02-05 2
3099
영원한 사랑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6-02-05 0
3098
이별 댓글+ 1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6-02-05 5
309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6-02-05 0
309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6-02-05 0
309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6-02-04 0
3094
글과 사람들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6-02-04 0
3093
흑백 사진 댓글+ 6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6-02-04 0
3092
끝없는 욕망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06-02-04 0
3091
자 화 상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02-04 0
309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6-02-04 0
게시물 검색
 
게시물이 없습니다.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