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겨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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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른 대지 위에 하얀 은빛이 촉촉이 적셔주는 풀잎의 향기마냥 그윽한 샘물 묻어나는 영혼의 옥빛 구름 아롱아롱 맺힌 처마 끝의 수정 고드름 까마득히 잊어진 옛 기억의 추억이 아름드리 시새워 짙은 흔적의 갓 파른 나뭇잎 한 잎 떨구고 드문 인적의 옛 시골길 걸어 보고픈 무언의 그리움을 두 손 모아 받아 본다 마음속에 하늘거리는 깊은 애달픔이 오늘 속의 나를 그리워 보고 사색의 향연을 노래하며 잠재되어 버린 회색빛 여정 속에 파란 푸름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진리의 삶... 오직 벗 삼아 하루하루 마음에 맺힌 인생 무상함을 씻어보고 여울진 텃밭에 한웅큼 씨앗을 뿌려보고 싶구나 2006. 02. 05. (일) 素潭 윤복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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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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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마음 고와 집니다
뿌린 씨앗에서 새싹이 돋고 또 고운 글 기다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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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도 추운 가슴...심전(心田)의 밭에 뿌린 진리의 씨앗은 봄이면 새싹으로 ,
가장 아름다운 향기로 또한 열매로 다가올것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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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하시는 일이 꼭 이루어 질 것 입니다.
귀한 진리의 삶울 거두시기를......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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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예쁜 시입니다.
예쁜 씨앗 심었으니 꽃 피걸랑 한번 부르세요
꽃향 내음 맡아 보고 싶군요
늘 건필하시길....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운글 에 다녀갑니다
벌써 며칠 만 더 기다리면 새순 돋아남을 볼수 있겠습니다
건필하세요 넘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