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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구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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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7-12-04 13:56

본문

        흐르는 구름 따라

                                      최승연
가시덩굴 해치고 날아오르던 참새들
두둥실 떠가는 새털구름 따라붙는다.

다갈색 예쁜 몸매 자랑하다
바람에 휘말려 덜미 잡힌 참새들
차가운 강바람에 파르르 깃털 새우고
날아오르는 수만큼
파란 겨울하늘에 새털구름 만든다.

참새 때 휘어잡고 흔들던 바람 따라
가시덩굴 뒤집던 요란한 새 소리들
하염없이 흐르는 세월만큼 긴 그림자 밟으며
빈 몸뚱이만 구름 따라 끝없이 흘러가네.
펼쳐지는 낙원의 꿈 언제쯤 이룰 건가.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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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
우리네  삶도 그렇게  흘러  가는것이
순리이고  섭리이겠지요.
순응하는  마음엔  평화가  이를 것이구요.ㅎㅎㅎ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차라도  한 잔 놓고 긴 얘기  하고  싶었는데요.ㅎㅎㅎ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는 구름에 마음 얹는 때가
많아집니다. 바람 따라 구름처럼 새처럼
날고 싶어지는 날이 자주 겹침은 내 나라 그리워서 일가요.
12월1일 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으로
취임하셨다는 소식 보았습니다. 다시 축하합니다. 들릴 예정이었으나
그믐에 오랜만의 고향을 방문 예정이라 자주 진료소를 비울 수 없어 이번은 결석하였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상식 날 만나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가시는데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스럽습니다.
흐르는 구름과 참새를 바라보며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흐르는 구름 따라`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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