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마음을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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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 城 / 목원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삭이고 집을 나서 본 일이 있었나
주먹 쥐고 하늘 우러러
외치며 눈물 쏟아 보았나
이미 때는 흘러
늦었음을 한탄해 보았나
버티다 떨 굴림을 받는 낙엽의
심정을 알고 있느냐
태풍 앞에 버티며 걸어 보았나
나의 임을 내 생명처럼 생각하는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여 가는 것이 아플 때가 있음을 아는가
푸른 행성 돌아
나뭇잎 물 들어
흙속의 결실 가지의 열매
부풀어 오는 날에
멈추지 않은
가을이 소리없이 흐름을,
보아라 세월이 마음을
업고 가는 것을.....,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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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소중히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요즈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기에 가슴 아프고
사랑이 넘쳐 밉기도 하고 선생님 늘 평안 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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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막내동생부부가 집으로 놀러왔어요.
미국으로 간대요.-취업이민
가면 오지 않을 각오로 열심히 살라고
배웅을 해 주었답니다.
멀리 떠나는 길
뿌리는 내리는 젊음의 시간 속에 흘리는 땀방울이
알알이 맺히기를
항상 타국에 있어도 마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맘 변치않겠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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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속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옳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생을
살어가라는 교훈인것 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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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에 모든것이 영글어 가나 봅니다...
옛적 하늘을 바라보며 하소연으로 울음을 쏟아 낸적이 스쳐 지나 갑니다 ...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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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소리없이 흐름을,
보아라 세월이 마음을
업고 가는 것을...
마음 속에 깊이 담아본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많은 사람들이 이미 행한 사랑이지만 이 말을 접할때는 항상 어색합니다. 고운 글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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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失言~~!! ^^*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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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시인님!
한미혜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윤복림 시인님!
김진관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좋은 말씀 주시어...,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감 있으나, 오늘도 낮에는 35도일 것이라 예보합니다.
늦더위를 여러 선생님 및 가족님들의 무사히 넘기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의 마음을 업고
글속에 심취하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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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시인님!
주님의 은총이 언제나 같이 하시기를,
바다 넘은 곳에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