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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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에서
송 상 섭
하루를
매양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위에
오늘은 석양 대신
보고픈 마음
사뿐 내려왔다.
시원해서 조금은
무거워진 바람으로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이 길
조금 넘어
그대가 있기에
마음을 재촉하지만
지금
너무 막혀
많이 늦을 거라고
미안한 소식만
자꾸
보내고 있다.
송 상 섭
하루를
매양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 위에
오늘은 석양 대신
보고픈 마음
사뿐 내려왔다.
시원해서 조금은
무거워진 바람으로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이 길
조금 넘어
그대가 있기에
마음을 재촉하지만
지금
너무 막혀
많이 늦을 거라고
미안한 소식만
자꾸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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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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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로 찾아가시는
화목한 가정을 떠올리는 아릅다운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지에서 미안한 소식 자꾸 보내나니
신갈 쯤에서 기다리시는 그대는 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듣고 계시니....
좋은글 저도 오시는 소리 들을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