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설 ( 春 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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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991회 작성일 2006-12-22 18:28본문
춘 설 ( 春 雪 )
글 / 봉천 최경용
내사랑은 저산 넘어 떠났습니다
봄이오면 아지랑이 같이 온다고
잔설 밟으며 산넘어 떠났습니다
봄볕이 냉설을 다 녹여도
떠난님은 오시지 않고
눈 물이 눈물되어 오실 길 적시는데
마중나간 내마음은 돌아설줄 몰라
떠난님 떠나던 그 자리에
하염없는 기다림을 그려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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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녹아내리면 하염없는 기다림도
끝이나는건가요
떠난 님 언젠가는 돌아오겠지요...즐감하였습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언제나 환한 미소 생각이 나네요
춘설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세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음 아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