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노 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83회 작성일 2007-11-30 11:10

본문

            노  을

                                최승연
애가타서 우는 눈물인가.
눈시울 적셔 나오는
붉은 눈물이 뜨거워 뜨거워서
온 하늘을 붉게 물들였구나.

가슴속 끝까지 태우는 불길이라서
화폭(畫幅)에 담긴 핏빛 노을이
활활 타 오르는  정열(情熱)이 아니라
한(恨) 맺힌 절규(絶叫)였구나.

너를 향한 내 바램은
정결하고 영롱한 너의 가슴에
내 영혼을 묻는 것
내게로 와
넓은 품으로 안아 주려무나.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의 잔상(殘像) 뒤로하고
돌아가자 고향(故鄕)으로.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를 향한 내 바램은 정결하고 영롱한 너의 가슴에 내 영혼을 묻는 것, 넓은 품으로 안아 주려무나. 내 마음을 의탁하는 감동의시였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7건 46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8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19-12-19 2
308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22-03-19 1
3085
귀향歸鄕 댓글+ 6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03-14 0
3084
사랑의 길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04-19 0
3083
너의 이름 댓글+ 10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7 2006-05-18 0
308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06-19 5
3081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10-10 0
3080 no_profile 대전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11-13 0
3079
꿈에 보았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7-11-12 3
307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19-12-09 2
307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20-02-19 1
3076
장밋빛 연가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6-05-30 2
3075
말조심 댓글+ 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6-08-05 1
3074
생사(生死)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6 2006-10-22 0
3073
타인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7-03-04 0
3072
떠돌다가 댓글+ 2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7-03-16 0
3071
당신 ! 댓글+ 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7-11-26 2
3070
* 폭설 그 후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08-01-22 4
30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15-12-22 0
306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19-09-10 3
306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19-08-12 3
306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1-06 0
3065
나 무 댓글+ 1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2-18 4
3064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5-06 8
3063
어머님 전에.. 댓글+ 7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05 2006-05-08 6
3062 김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5-23 0
3061
어머니의 기도 댓글+ 5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7-11 0
306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7-27 0
3059
양지에서 댓글+ 2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6-09-15 0
3058
임이여 오소서 댓글+ 4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05 2006-10-11 0
3057
너와 나의 대화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7-11-07 4
305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7-12-05 1
3055
시와 추억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7-12-11 3
3054
새벽 창가 댓글+ 7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8-01-06 6
3053
상념 댓글+ 5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8-02-11 5
3052
그림자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08-02-20 4
305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19-12-09 2
3050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20-05-29 1
3049
존재(存在) 댓글+ 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4 2006-03-09 2
3048
한낮의 외로움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2006-04-30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