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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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가지속에
그리도 아름다움을 간직 하였던가요!
먼지낀 가지에
저런 풍성함이 간직되어 있음을 누가 알런고!
불그레 눈 트일땐 속눈섭 마져 보이던 것이
시샘에 질세라 오르는 속살은
엄마 젖가슴 같은
푸근함으로 드러나니
4월의 벗꽃은
웅크린 겨울을 씻어주려는 몸부림 같아
한 웅큼 쥐어 먹어도
달콤할것 같은 향기
그대만이 간직 할 향기라오
그리도 아름다움을 간직 하였던가요!
먼지낀 가지에
저런 풍성함이 간직되어 있음을 누가 알런고!
불그레 눈 트일땐 속눈섭 마져 보이던 것이
시샘에 질세라 오르는 속살은
엄마 젖가슴 같은
푸근함으로 드러나니
4월의 벗꽃은
웅크린 겨울을 씻어주려는 몸부림 같아
한 웅큼 쥐어 먹어도
달콤할것 같은 향기
그대만이 간직 할 향기라오
추천4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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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
아름답지요.
잎이 바람에 휘날리면
꽃눈이 오지요.
"한 웅큼 쥐어 먹어도
달콤할것 같은 향기
그대만이 간직 할 향기라오"
저도 동감입니다. 시인님^*^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벚꽃에 대한 상념...
만져질 것 같습니다.
잘 뵙고 갑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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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다 지닌 향기로 피어날 때
우리네 인생도 아름답겠지요?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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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벚꽃에
마음 젖어 들었습니다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