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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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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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008-01-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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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석
사랑하는 사람아!
정수리에 꽂힌 빨간 정열
마음 태우며 심장을 불살라 타오르는
열렬한 순정
그대 향한 너울거리는 정열의 물결
큐피트 화살촉에 타오르는 순정을 입혀
그대 가슴에 날아가 박혀 버린
나의 순백의 영혼
가슴 속 순백의 영혼 꺼내어
바다 물결 넘실거리는 무인도의 하나 밖에 없는
커다란 바위 밑에 숨겨두고
천년 만년 너랑 나랑 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아!
추천6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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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인도의 하트의 하나밖에 없는 돌 밑에
간직한 고운 사랑을 사수하시려는 시인님의
불타오르는 정열을 보는듯합니다. 건필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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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순정, 순수,
순진 순!~~~
깨끗함을 가득 담은
시귀들에
마음을 정화시키고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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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순백의 영혼.. 큐피트 화살촉에 박혀버린
아름다운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시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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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영원한 순정이 물밀듯 적셔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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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고지순한 사랑이네요.
고운 시,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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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상을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만드는 건 그 <사랑하는 사람>이더군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