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채송화여 그대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828회 작성일 2006-05-29 12:58

본문

채송화여 그대처럼
 
 

            목원진
 
 
 
스무날 덜 깨인 마루 아래
 
파란 잎 위로 벌려 해님 안고
 
잎 사이 엿보듯 가냘픈 한 송이 피어있네.
 
 
 
쪼그라드는 외로움에
 
찾아 보니 그대도 홀로 흐느끼는가,
 
이제 나 여기 있으니 혼자가 아니다.

 
지난밤 이슬 먹은 눈물
 
흘러 꽃잎 볼우물에 숨기고
 
수줍은 뜻 풀잎 사이 홍조 띄운다.
 
 
 
따스함 품기여 오면
 
향기에 끌려 나비 날러 오고
 
벌떼 시나브로 그대 찾아 오리라.
 
 
 
피어 향기 내 열매 잉 그러
 
다음 세대 꿈 안겨 주는 것처럼
 
단미한 임과 채송화여 그대처럼 꿈 맺어 보련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우리 말...,

마루..............하늘

볼우물...........보조개

시나브로........모르느새, 조금씩

단미한...........사랑스러운 여자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 하셔요
선생님의 고운 글 제가 먼져 감상 하고 갑니다
건 강 하시죠

멋진 한 주 시작해 보셔요
강원도에서 서 봉교드림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봉교 시인님! 곧 찾아보아 주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정성어린 동영상을 틈있을  때 마다 보면서 그 수고로움에 매번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냘픈 한 송이 채송화, 그 외로움을 달래며 위로의 마음 전하시는 목 시인님. 세밀한 관찰력과 더불어 순수한 마음을 읽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자주 격려의 말씀 언제나 북돋워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 시인님! 살펴주시니 임 이다음에 잔 나누며 담소 바랍니다.

백원기 시인님! 짓밟혀도 억눌려도 자라나는 모습이 우리 제일교포같은 일면을 상징하는 뜻 채송화의 힘찬 모습을 좋아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는 음악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신혼의 단꿈이 여기까졍 보입니다 건필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저는 일터로 그녀는 학교로 바쁜 생활입니다.

오영근 시인님! 같이 헤아려 주시니 기쁩니다.
같이 얼굴 대하는 시간 밤 8시부터 7시까지
이것이 매일의 일과입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앨범에서 뵈었습니다
멋지시고 아름다우시고
늘 행복하시길 빌어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앨범을 보시고, <멋지고 아름답다.> 하시더라, 고
아내에게 전갈하겠습니다. 常綠의 무르익는
유월이군요. 멋진 창작을 기다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4건 46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04
바다와의 대화 댓글+ 4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7-12-31 5
3003
하늘공원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5-10-29 0
300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8-07-26 0
300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9-09-28 2
300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20-06-21 1
299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20-08-18 1
2998 no_profile 홍안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21-08-30 1
2997
벙어리 종 댓글+ 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7-15 0
299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7-31 0
2995
가시 밤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9-13 3
2994
체 험(2)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12-08 6
2993
댓글+ 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12-13 1
2992
푸르른 날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7-10-10 5
2991
첫 눈 댓글+ 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7-12-11 4
299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7-12-22 1
298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16-09-13 0
2988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19-10-23 2
298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20-03-16 1
2986
살며 일하며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2-19 4
2985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4-29 0
298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5-17 0
2983
안개비 댓글+ 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5-23 0
2982
正午(정오)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8-17 0
2981
바람 댓글+ 5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8-19 0
2980
사랑구름 댓글+ 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9-30 0
2979
감자 밭에서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11-03 0
2978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12-07 2
2977
그립습니다. 댓글+ 2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7-02-25 1
297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7-11-26 4
297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19-08-23 3
297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18-10-11 0
297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19-12-15 2
2972 정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6-05-12 9
2971
동행 댓글+ 1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6-08-03 0
2970
편지 댓글+ 2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7-09-18 1
2969
뒷정리 댓글+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7-09-19 2
2968
사과 댓글+ 1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7-09-20 1
2967
애욕을 넘어서 댓글+ 5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7-11-03 4
2966
고독 댓글+ 6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8-01-31 6
296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19-09-07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