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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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803회 작성일 2007-10-09 13:04본문
이 월란
무엇이 그리도 사무쳐
무엇이 그리도 애달파
혈관 달아오른 심장을
저리도 무참히 드러내놓고
그렁그렁 뒤돌아보는
세월 붙들어
아리다 아리다
화인(火印) 붉은
손만 흔들고 있나
2007.10.8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손바닥하며
나들이 오라고 손짓하고 있지요.
같이 노래하자고,
같이 하늘을 보자는데 자꾸
다른 것을 보는 그 시선끌러고 그러는 것 같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萬山에 붉은 손짓은
잠자는 영혼을 일깨우고
깊어가는 가을 길 함께 가자 하지요.
이월란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에 잠시머물다갑니다
우리집 옥상에도 오늘보니 단풍들기
시작했습니다,,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아름다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난화 현상인지
예년 같으면 단풍소식 자자한데
아직도 근방엔 고운 단풍을 못 보는 증
시인님의 핏줄을 태우는 듯한 고운 시로 단풍을 느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싯귀를 접하고나니 사무실 밖에 물들고있는 단풍의 손바닥에 찍힌
화인에 내 가슴도 데이는듯 하여 아려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불어오니 단풍이 거리를 뒤덮일 날만 남아있는 듯 합니다.
`단풍`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가워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이 우리네 마음 같아 보입니다.
여기는 아직 단풍이 없답니다.
유타의 산야는 장관이겠네요.
이 가을,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