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열차는 달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84회 작성일 2012-09-24 16:28

본문

       열차는 달리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몬 / 김영우
 

열차는 달리는데
나는 생각을 실고 뒤로 달린다.
몸 실은 고속열차 바람 같이 달리는데
추억 실은 내 생각은 반세기를 넘나든다.
 

목탄차 달리던 신작로 시골길
횐 먼지 둘러쓰고 차 냄새 좋아서
뒤따라 달리던 길 베일처럼 스친다.
 

소학교 앞 버드나무 자라던 시절에
기차는 까맣고 크고 긴 차라고 했었지
목탄차 가던 길 기차가 달리고
기관열차 철로위에는 번갯불 굴러간다.
 

열기 따라 달리던 칙칙폭폭 기관차
깜박 사이 사라지는 고속열차 KTX
별빛처럼 흘러간 인생길 나그네길
오늘도 내일도 열차는 달리는데......
 

      2012.9.17일(열차 안에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과거와 현재를 회상하는 길목에서
점버의 쟈크를 올렸다 내려다 해봅니다.
`열차는 달리고`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절 가족 모든 분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오는 세월 막지 못하듯이
세월이란 기차가 가는 속도 만큼 인생도 내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나와 미래를 향한 시간이란것은 오늘을 내일로 인수하는 과정이겠죠
빠르게 변하고 빠르게 흐르지만 추억속의 아득한 꿈만큼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더 빠른 ktx가 운행된다고 합니다.부디 건강 하시어
업그레드된 ktx 도 경험 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의 선.!

그래요 / 세월은 너무나 빠르고  세상은 소리없이 급변하네요,
담당하기 어려운 이시간 조금이라도 나누고 통교하며 살고싶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정경숙 젬마 시인님, 한가위 잘 지내시길 축원 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시절이 훤히 떠오르며 스쳐 지나갑니다
기차 길옆 오막살이 칙칙폭폭
미끄러지듯 달리는 멋진 KTX
세상은 내일 또 무엇이 나올런지 모르는
요지경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유수처럼... 또 고속열차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옛 추억과 기억은 그대로 존재하지요
그 기억을 빗대어 시인은 살아 숨쉬고 있나 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석범 시인님!
참 오래만입니다. 그간 연락 드리지 못하여 송구스럽습니다.
이렇게라도 뵈옵게되어 속회의 마음 숙연해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6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961
보랏빛 향기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2012-09-11 0
2960
가을이 되면,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2012-09-11 0
2959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2012-09-12 0
2958
가야 하나요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12-09-13 0
2957
나무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2-09-14 0
2956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2012-09-14 0
2955
滿秋夜 댓글+ 4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12-09-14 0
2954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2012-09-15 0
2953
유리 잔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12-09-15 0
2952
그 여자의 만추 댓글+ 7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2-09-17 0
2951
허수아비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2012-09-17 0
29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2012-09-19 0
2949
옷 질감의 차이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2012-09-23 0
2948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2012-09-23 0
열람중
열차는 달리고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2012-09-24 0
29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12-09-24 0
29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2012-09-28 0
2944
구월을 보내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2-09-28 0
294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12-09-30 0
294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12-10-01 0
2941
추석 명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12-10-01 0
2940
어머니의 시월 댓글+ 5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2012-10-04 0
2939
고맙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2-10-04 0
29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2012-10-06 0
29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2012-10-08 0
2936
불꽃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2012-10-08 0
293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2012-10-09 0
293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1 2012-10-12 0
2933
감사의 말씀 댓글+ 4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2012-10-15 0
293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2012-10-15 0
29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2012-10-15 0
2930
콩나물 인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2-10-18 0
2929
마술처럼 댓글+ 10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12-10-18 0
29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2-10-19 0
2927
댓글+ 7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12-10-19 0
2926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12-10-19 0
2925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12-10-22 0
292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12-10-23 0
2923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2012-10-23 0
292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2012-10-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