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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할 작품을 신청 받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12회 작성일 2006-06-14 19:48

본문

빈여백동인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군요.
벌써 장마의 시작인듯 싶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 내일이 목요일,
낭송 모임이 있는 날이어서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어 집니다.

지난번처럼 또 그런 실수는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해보면서
문우님들의 낭송 신청을 받을까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완성하지 못한 3편을 포함하여
10편 정도를 해볼까 하는데
조금은 무리일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내일 오후 3시까지
추가 7편을 선착순으로 받겠으니
문우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낭송에 적합한 작품을 고르셔서
1인 1편씩 댓글로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낭송하기 좋은 작품은
서정성과 운율이 있고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25행 전후가 알맞을 것 같습니다.

문우님들의 많은 관심 기대하면서
비오는 밤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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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mp3 (1.6M) 9회 다운로드 | DATE : 2006-06-14 19:48:14

댓글목록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탁해도 될까요.
저의 낙서는 낭송하여 들어보질 못 하였습니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

      섬                 

                      마루/ 황선춘

멀리 있어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거침없이 밀려왔다
미련 없이 떠나버리는 파도에게도
한 모금의 그리움은
바위 홈에 남겨 두었고,

떠나가는 돗 대에 기대앉은 갈매기의 은빛날개 위에도
아침이면 찬이슬 내려 앉는데
쏟아지는 폭우 속으로 가버리는 세월은
미련만 남겨두었다고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멀리있어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밤이면 어김없이 불 밝히던 외눈박이 등대
누군가 불러주면 졸리던 눈 세워 깜박거리고
누군가 말 하려 하면 그리움만 전하고 거친 숨만 들이 쉰다고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섬과 그대는 섞일 수 있어도 같이 있을 수는 없고
떠나려 하지만 다시 돌아 올 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이렇게 멀리 있어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고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멀리 있어 그대는 말 하려 합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 : 한 자루의 붓

                        정해영

마음은
내 삶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한 자루의 붓입니다.

한 자루의 붓으로
내 마음의 꽃밭에
아름다운 삶꽃을 피우기도 하고
꼬질꼬질한 잡초를 그리기도합니다.

한 자루의 붓으로
사랑의 시를 써 내려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나고 나비와 벌들이 날아 들지만,
내가 미움의 시를 쓰면
사정없이 토라져서 갈등과 허무만을 남기고 쓸쓸해집니다.

한 자루의 붓은
소중한 내 삶의 꽃밭에
그렇게 삶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내 삶이
아름다운 사랑의 흔적들로 가득하도록
내가 가진 한 자루의 마음붓으로
내 삶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싶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글만 훔쳐보다가
이렇게 부탁하러 나왔습니다.
수고가 많게습니다

전원일기 詩/박 태 원


동구 밖엔 공터가 있다
지금은 웃자란 잡초들이
피워내는 풀냄새와
간간히 수줍게 웃는 야생화의 미소가
흘러간 추억의
산책로에 드러누워
길손을 맞는지 해묵었다
학동들 어디에서
세대의 설음의 떡을먹고
걷고 뛰고 오르고
다년초 뿌리같은
고래 힘줄같은 애환
자갈 밭에 잔뿌리로 스며들어
영역의 터전을 갈구고
열매를 더듬다가
마디 마다 염증앓는 신음소리
줄 끊어진 바이올린같이
혼탁한 소리
이것이 개선가의 음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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