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움도 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29회 작성일 2008-06-18 17:07

본문

 
 

 




        그리움도 달다.


익을 대로 익은 것에 바람이 흔적을 낸다

벼이삭  탄탄한 생을 내민 댓가 취루고

언덕의 나지막한 교회당에 해가 걸린다

낯익은  모습들 서로들 이웃해 토닥거리던

호박잎  걸죽한 옷걸이를 하고 서녘 해 그림자밑

뒷짐 지고 서성거리던 내 아비의 얼굴이 그립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가 차분하면서도 감칠 맛 풍기는
소담한 색채의 한 폭 수채화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나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때론 쓰기도 하겠지만,
굳이 달다고 노래 하시는 절재하는 그리움이 보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6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89
꿈꾸는 나무 댓글+ 6개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8-05-30 6
2888
고마운 비 댓글+ 7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8-05-30 6
2887
구름이 흘러 가듯 댓글+ 6개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8-06-02 6
2886
2008년 6월 新 烏瞰圖 제8호 (암스테르담에 굴러간 동전)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08-06-02 6
2885
죄짐바리 댓글+ 7개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008-06-02 6
2884
초여름 아침 댓글+ 7개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06 2008-06-07 6
2883
그림자 댓글+ 8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8-06-16 6
2882
당신의 마음 댓글+ 6개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2008-06-17 6
2881
그대 하늘로 부터 오는 편지 댓글+ 6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8-06-17 6
2880
소갈증(消渴症) 댓글+ 8개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751 2008-06-17 6
열람중
그리움도 달다 댓글+ 6개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8-06-18 6
2878
벗 - 불면증 댓글+ 8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8-06-21 6
2877
남강의추억 댓글+ 7개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08-06-21 6
2876
중지(中指) 댓글+ 7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8-06-22 6
2875
인연 댓글+ 7개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2008-06-23 6
2874
* 거짓말이 마려운데 * 댓글+ 7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8-06-26 6
2873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 댓글+ 6개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2008-06-26 6
2872
우루무치 天山에서(詩) 댓글+ 7개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8-06-28 6
2871
부고[訃告] 댓글+ 6개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8-06-28 6
2870
풍습 댓글+ 7개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2008-06-30 6
2869
내고향 칠월은 댓글+ 6개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08-07-01 6
2868
깨달음이란 댓글+ 11개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8-07-01 6
2867
그리고 또 여름 댓글+ 6개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8-07-03 6
2866
* 소(牛) * 댓글+ 7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8-07-05 6
2865
소박한 사랑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7 2008-07-06 6
2864
칠월의 풍요 댓글+ 7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8-07-09 6
2863
너의 선한 눈을 만나는 날 댓글+ 1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2008-07-10 6
2862
숲길을 걸으며 댓글+ 6개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8-07-14 6
2861
* 고약한 놈 * 댓글+ 7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8-07-16 6
2860
꾸부러진 오이 댓글+ 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2008-07-17 6
2859
여름의 잔해(殘骸) 처녀의 Piercing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2008-07-17 6
2858
사랑은 사랑일뿐 댓글+ 9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08-07-17 6
2857
* 알 것 같아 * 댓글+ 6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8-07-20 6
2856
내일 낭송동인 모임이 있습니다. 댓글+ 6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8-07-21 6
2855
불볕더위 댓글+ 6개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8-07-22 6
2854
검은 암소를 타고 댓글+ 6개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8-07-23 6
2853
운무 댓글+ 6개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8-07-23 6
2852
老각사랑 댓글+ 8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8-07-23 6
2851
가슴엔 없는 중요한 것 댓글+ 6개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8-07-23 6
2850
얼굴 모르는 女流詩人이 보낸 문자 댓글+ 6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2008-07-24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