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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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펜
운명을 운운하는 이름
나약하다 들먹이던
너의 모습 당당함이
달아 없어진 뒤에야
흔적이 남아있는
상처를 볼 수 있었다
가슴 속 무슨 사연이
그렇게 많은지
써도써도
끝없는 네 모습
가슴이 뻥하고 뚫려야
멈출 수 있었다 모질게
이어온 자신의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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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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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펜이라고 합니다.
내가, 혹은 네가 놀리는 대로 쓰여 있지만
그 내면에는 하고 싶으 말이 각기 다르고
그 쓰여짐 때문에 웃음과 울음과 희망과 절망도
공존하니 펜의 힘이 위대한지?
쓰는이의 음이 간사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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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셔서 좋은 글로 나눌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하루를 멋지게 엮어가는 시인님이 되세요
저도 좋은모습, 나누는 ,따뜻한 삶으로 엮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