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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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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11회 작성일 2006-06-23 12:42

본문

모기



아무도 모르게
꼬-옥 찔러놓고
뒤늦게 아픔을 주는

몇 걸음 쫓다가
눈이 아련하여
놓쳐버린 허무함

무심결에 손으로
한차례 때렸더니
빨갛게 쏟아지는


도둑
올 여름도 조심


2006-6-23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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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여름이 되면 제일로
싫어 하는 것이 ~~
모기입니다

글 뵙고 물러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집이 14층이라 그런지, 아직 모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모기가 없나? 했습니다. 모기/피도둑/올 여름도 조심/ 해야 겠습니다.~~

신현철님의 댓글

신현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쩌나요 나는 벌써 서너방 찔리고
도둑 맞았답니다..

이제부터라도 도둑맞기실으니
피단속 잘해야겠지요

살짜기 뵙고 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선생님/목원진 선생님/
손근호 선생님/오영근 선생님/신현철 선생님/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끔은 정겨운 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중국 모기는 얼마나 독한지....저는 모기장 치고 잡니다
항상 물도 끓여 드시고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아무래도 모기약 광고주에게 전해주면 누구보다 기뻐 할 시 같아요.
모기를 잡을 때마다 살생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김옥자 시인님, 도둑 맞을 때마다 이 시가 떠올라
잠시 미소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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