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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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의 미소
글/박치근
아주 짧은 한순간
깊고 그윽한 호수 위로
부서지듯 반짝이며
황홀에 빠진 내 의식 밑둥치
끊임없이 괴롭힌
환희에의 동경憧憬을 닮은
일렁이는 빛이다
인내로 부족한
고통의 결정체
그 자유롭지 못한 의지를 흔들며
부채살이 사위四圍를 가르듯
자스민 향기를 닮은
그녀만의 언어다
추천4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스민 닮은 그녀만의 언어
어떤 그말이 필요할까요
글 뵙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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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러면서도 넉넉한 모나리자의 미소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모나리자 만의 언어, 멋진 시어에 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