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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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묵혜/오형록
수많은 나날
갈망하던
무지갯빛 오작교
언제쯤 놓일런지
화사한 단풍
천하제일인듯 의기양양
계곡과 능선을 주름잡더니
주름살에 의기소침
그렇게 울다 지쳐
갈바람 따라 떠나면
다시는 못 올 줄 알면서
사무친 춤사위 애달프구나
역류하는 강물에
투신한 갑 오징어
배를 절개하여 살랑살랑
까만 속살 어이 볼까나
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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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나날
갈망하던
무지갯빛 오작교
언제쯤 놓일런지 .............
첫 구절부터..가슴에 닿읍니다...
깊은 밤..뵙고 잠자리에 듭니다...
건필 하시길...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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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연이 담긴 글인 듯
한참 헤매다 갑니다 선생님 행복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많은 나날
갈망하던
무지갯빛 오작교
언제쯤 놓일런지
오늘 비가 왔는데
비그치면 오지않을까요
고운날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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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속의 먹장가슴을 헤아리는 의미로 감상하다 갑니다...
좋은날되시고요.....
왕상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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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에 담긴사연
잠시 잠겨봅니다
건필하십시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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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게 타 버린 냉가슴
그 오작교의 사연은
오징어 헤엄 치듯 자유로이 헤험칠수 있게
마음을 흘려 보내 주십시요 ,
다녀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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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甲 오징어 입니다.
오 형록 시인님, 제 속도 먹장 가슴입니다.
마음에, 늘 , 애절한, 간절한, 소망이, 행복으로 시인님과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