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사자가 입에 거품을 흘리며
울부짖는 것처럼

성난 파도가 밀려 왔다가 가면서
하얀 물거품을 갯벌위에 토해내어
매우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고 갔네요

이 자연의 그림은
출렁이는 바닷물 파도 바람
갯벌의 힘으로 밑그림을 스케치 해 놓았기에

아름다운 수채화와 여러 가지 다양한
그림을 멋들러 지게 그려 내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현혹하는 마력을 지닌
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기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합니다

이 그림들은 합작 이기에 더 아름답기만 합니다

천년이 지난다 해도 바다의 화가는
끝없이 그림을 내어 주므로
이것이 살아있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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