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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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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70회 작성일 2006-09-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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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글/  김 경근  (2006년9/4)
세상이 들썩들썩
파도에 떠밀려 온
바다 이야기로

밤새 고래 잡는다고
올빼미 눈 빨갛게 중독되어
부채負債들고 쫄랑대더니
온 국토가 병 들어
곪아 터졌네

뒤늦게
무우 짜르던 칼 휘둘러
축구장 네 곳을 채울 산더미
원천봉쇄라는 소식 듣고
왜 이리 내 마음 후련할까

요전에는 한강에 퐁당퐁당
이제는 바다에 풍덩풍덩
요리조리 대물은 빠져나가고
송사리만 우글거리니
어쩐지 개운찮은 세상
후덥지근한 바람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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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바다이야기 등과 유사 게임장들!
온 나라를 별들게 했던 도박병!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란 말"처럼
지금이라도 꺠끗히 청소함이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
김경근 시인님의 작품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시길,,,,,,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도 해안가에서 중국으로부터 버린 주사기 약품 등,
음료수 빈병들 많이 올라와서 해수욕장에서는 언제나 신경을 곤두세워
철거횟수에 바쁘다 합니다. 대로는 한글의 표식이 있는 표류물도 있습니다.
해류에 흘러 다시 일본의 것들도 우리나라 중국 필맆핀 등으로 가고 있을 것입니다.
바닷가에 이따금 떠오르는 죽은 고기를 해부해보면, 인간이 버린 비닐 같은 것을 삼켜 내장에 막혀 죽은 것이랍니다. 사람이 제일 많이 이 지구마을을 더럽히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어디를 가든 자기의 쓰레기는 가지고 가십시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대한민국
외국에서도 좋은 뉴-스를 기대하면서 시작하는 하루
산뜻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마음
선생님 평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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