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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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44회 작성일 2006-09-20 19:27본문
풍선놀이
글/ 전 온
하늘을 날고 싶어
바람을 잡고 싶어
풍선을 분다.
찬란한 태양 닮고 싶어
크게 분다.
밤하늘 달과 함께 별을 헤고 싶어
더욱 크게 분다.
빨강 파랑 노랑 분홍
아름다운 색으로 꿈을 그리고
볼이 터지도록 풍선을 불면
어느새
소망은 욕망으로
부풀어
분신(分身)이 되어
높이, 높이 하늘을 날고
욕망이 오른다.
위선이 오른다.
풍선이 나를 끌고
하늘을 오른다.
글/ 전 온
하늘을 날고 싶어
바람을 잡고 싶어
풍선을 분다.
찬란한 태양 닮고 싶어
크게 분다.
밤하늘 달과 함께 별을 헤고 싶어
더욱 크게 분다.
빨강 파랑 노랑 분홍
아름다운 색으로 꿈을 그리고
볼이 터지도록 풍선을 불면
어느새
소망은 욕망으로
부풀어
분신(分身)이 되어
높이, 높이 하늘을 날고
욕망이 오른다.
위선이 오른다.
풍선이 나를 끌고
하늘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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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파란 하늘 높이 휘날리는 애드벌룬이
눈에 어를 거리는 풍경입니다. 동심이 되어 옛날에
연 띄워 놀던 시절로 세월을 돌려주는 풍선인 것 같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힘껏 불어서
이 세상에 필요없는 것만 날려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선생님!!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깊어 가는 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건안 하시구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좋은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