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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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의 대화
행복별 윤시명
파도가 밀려오는
모래사장에 엎드리어
겨울바다에게 말을 건다.
참, 고운 빛깔을 가졌구나!
“너에게 주고 싶어”
내 마음에 묻혀도 될까?
“응, 그렇게 해!”
그렇게
파도소리를 채워서
겨울바다가 선물해 준 빛들을
가슴에서 꺼내어
내 사랑의 목에 걸어
눈빛으로 어깨동무하니
세상이
행복으로 출렁댄다.
그 겨울바다에
난 햇빛을 풀어
아름다운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놓고
씨익 한번 웃어본다.
행복별 윤시명
파도가 밀려오는
모래사장에 엎드리어
겨울바다에게 말을 건다.
참, 고운 빛깔을 가졌구나!
“너에게 주고 싶어”
내 마음에 묻혀도 될까?
“응, 그렇게 해!”
그렇게
파도소리를 채워서
겨울바다가 선물해 준 빛들을
가슴에서 꺼내어
내 사랑의 목에 걸어
눈빛으로 어깨동무하니
세상이
행복으로 출렁댄다.
그 겨울바다에
난 햇빛을 풀어
아름다운 아이들의
얼굴을 그려놓고
씨익 한번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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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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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셨군요
저는 늘 넋두리만 쏟아놓고 왔는데 글을 보면서
부끄러운 마음 숨길수가 없네요 ㅎㅎ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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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이 깊습니다.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이광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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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子年 福많이 받으시고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솔뫼 이광근 拜上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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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동화같은 아름다운 글 주시는 시인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