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2013년 6월호 신인 발표 및 표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563회 작성일 2013-05-30 14:23

본문

<수필 부문>

김도형 /  인생은  마라톤이다   외 1편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신록이 무르익는 6월에
수필등단하신 이도형 작가님의
신인상 수상을 감축드립니다.
앞으로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창작의 등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도형 수필가님, 신록의 계절 푸른 나뭇잎의 상징으로 다가오시어
신인상을수상하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하시길 기대합니다.

김도형님의 댓글

no_profile 김도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가슴이 터질듯이 기쁩니다. 시사문단으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은 후 공교롭게도 어떤 사소한 일로 인해 저의 아내와 감정의 골이 패여 반은 넋이 나간 사람처럼 2주 상간을 지냈습니다. 시사문단의 기쁜 소식은 아내와 나누기에도 모자랄 정도의 큰 선물이었지만 몇일 전 까지는 기쁨의 내색도 제대로 표현 못했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인지라 전의 일들은 이번 주 월요일을 기점으로 씻은듯이 사라지고 오늘 받은 6월호 시사문단을 집사람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아내의 신기해 하는 표정에 다소 어깨가 으쓱거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보다 5살 어리지만 장녀로 자라 야무지게 집안일을 잘 돌봐오고 있는 아내이지만 때로는 신세대 아이들 처럼 TV속의 연예프로와 음악프로에 푹 빠져 애같은 모습으로 열광하는, 저와는 다소 다른 성향의 아내이기도 합니다.

소크라테스를 있게한 악처와도 같이 때로는 저의 아내 또한 악처일 때가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저의 뜻에 반기를 들며 항명을 할 때는 정말 난감하여 제가 잘못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들게도 하는 여우같으며 토끼 같은 마누라 일때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집안이 평화롭고 행복하려면 아내의 뜻에 따라야 하는 법인지라, 따스한 밥 챙겨주고 얼굴 맞대며 평생을 살아가는 아내만큼 더 좋은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합니다. 오늘의 기쁨과 영광을 순수하면서도 영악한 저의 아내에게 바칩니다.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며 격려 해주신 김효태, 이순섭, 김석범, 조규수, 오영근, 그리고 손근호님께 다시 한 번 충심의 감사함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6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01
자목련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13-04-07 0
280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2013-04-08 0
2799
무턱새 댓글+ 1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2013-04-10 0
2798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2013-04-12 0
279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2013-04-14 0
279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2013-04-14 0
2795
큰개불알풀꽃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013-04-14 0
2794 오혜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2013-04-20 0
279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2013-04-25 0
2792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3-04-25 0
2791
비오는 날 댓글+ 3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13-04-27 0
2790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0 2013-04-27 0
2789
찔레꽃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13-05-03 0
278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13-05-05 0
2787
오늘의 중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7 2013-05-06 0
278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13-05-06 0
2785
초승달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13-05-11 0
2784
갈증 댓글+ 4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13-05-14 0
2783
푸른 시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2013-05-19 0
278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2013-05-20 0
2781
아까운 꽃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13-05-25 0
2780
솟는 솟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2013-05-26 0
277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2013-05-27 0
2778
고향집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2013-05-27 0
2777
새벽의 유리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2 2013-05-28 0
277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2013-05-29 0
열람중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2013-05-30 0
277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13-05-31 0
277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3-06-05 0
277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3-06-05 0
277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13-06-08 0
2770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13-06-08 0
2769
아카시아 꽃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13-06-08 0
276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2013-06-08 0
2767
인왕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13-06-09 0
276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13-06-10 0
2765
먼지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13-06-10 0
2764
비 오는 날 밤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2013-06-10 0
2763
봄, 봄, 봄 댓글+ 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3-06-11 0
2762
댓글+ 5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13-06-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