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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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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2006-07-24 05:26

본문

    • 양파 -김춘희 붉은 옷 걸쳐 입은 하이얀 속살 보드랍게 내비치는 새색시 순수여 한 겹 한 겹 신비로움 감도는 美色 정열이여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매운 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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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뒤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듯이
한 겹, 합 겹 벗겨지는 신비로움 뒤에도 매운 혼이 있었네요!
김춘희 시인님! 이 아및 커피 한 잔과, 양파의 신비로움 같은 시인님의 정취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필히시길,,,,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엇이 그리도 부끄러워서
온몸을 그렇게도 감싸고
부끄러움을 타는지
정작 부드럽고 고운 백옥의 피부를
자랑이라도 하는 듯

김춘희 시인님^^*
뵙고 갑니다
고운 한 주일의 첫날을 여시어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저도 양파과 입니다.  한 번, 저의 마음을 벗기면..감수성이 하얗게 드러 납니다. 하하하..김춘희 시인님..사물을 감정이입 시키시고 작품으로 승화 하셨는데, 장족의 발전 입니다.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장면을 먹는데 입맛을 돋워 주던 양파가 그런 매력이 있었군요.
아름다운 글을 접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직 순수로만 간직하고 있는 그 혼...
진정 찾고자 하는 이는 그곳의 매운, 강직한 혼을 느껴보라는 메시지로 다가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윤복림 시인님, 박영춘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짐진관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양파 요리를 하다 갑자기 떠올라 요리는 저만큼 밀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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