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그리움의 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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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그리움의 한 연구
도정/오영근
그리운 사람에게는
한 잔의 술을 마시고
꼭, 한 줄의 시를 쓰는 시인이고 싶다.
단, 하루 동안의 삶을
오로지 한 번의 사랑을 위해
천 번의 잠과
스무 번의 허물 벗기를 하는
하루살이의 탈피(脫皮)를 생각한다.
이 겨울 한 벌 뿐인 옷으로
꼭 한 번 그대를 만나고 싶다.
다만,
오늘은 그대를 위해
단 한 번,
아직 써 본적 없는 은장도를 꺼내
내 가슴 살을 한 근 베어
한 잔의 술을 마신다.
그대여!
한 번의 만남으로
내 한 생애가 지나간다.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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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사무치는 그대는 참 행복하겠습니다.
지독한 그리움때문에 가슴살을 베어 한잔의 술이라..
아주 깊숙이 파고드는 가슴앓이군요.
그 그리움 현실로 다가오시기를 빌어봅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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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달픈 그리움을 엿보고 갑니다.
오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시고
내내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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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술을 마시고 한줄의 시를 ...
진한그리움을 보고 갑니다.
뜻있는 성탄 보내시길 바랍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여!
한 번의 만남으로
내 한 생애가 지나간다
은장도를 꺼낼 여인..
오영근 선생님의 깊은 사랑을 뵙구 갑니다.
아름다운 그분과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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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쌓여 한해가 되고,
그 한해를 보내기 아쉬워 그리워하는 시인의 마음인가요?
ㅎㅎㅎ 제가 제대로 보았는지 모르겠네요.......ㅋ
새로이 맞는 한해는 맘껏 사랑하고 은장도 꺼낼 일 없도록....
건안 하시고 즐건 성탄절 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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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신의 살을 베어 안주 삼아 술을 마신다.
시심이 대단합니다.
나는 얼른 무서워서 도망 갑니다.
그런 술은 나는 죽어도 안먹는다. 암암암 그렇구 말구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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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시인님! 즐거운 성탄절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모님께 안부 전해 주시구요. 가족분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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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저희집 베란다에는
붉디붉은 제랴늄이 오염하게 피었답니다
오시인님 ....사랑 그 열정적인 앓음이라도 [가심]살은 도려내지 마소서...^*^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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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탄절 입니다만..사무실을 지키고 있자니...참으로 옛 생각에.......김춘희 시인님,허순임 시인님,강현태 시인님,이선형 시인님,윤해자 시인님,홍갑선 시인님,손 발행인님,..그리고 지 은숙 시인님!...모두 즐거운 성탄 되십시요!
전승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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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시인님 지독한 그리움에 제가 빠져드는 듯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간 그리운 한해가 될수 있도록 알차게 보내시구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게 보내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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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픔이요
그리고
기쁨 입니다,
단 하루의 삶이
그대로 인해서
행복 할수 있다면
영원한 행복 입니다,,
즐감 합니다,
축복된 성탄맞이 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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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시인님의 깊은 마음을
뵙고 갑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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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근 시인님,손갑식 시인님,정영희 시인님!....감사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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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부장님... 사무실서 근무를...
살점을 도려 낼 정도의 그리움으로... 한번의 만남으로 ...한 생애를 좌우하는 사랑..!!
정말 지독한 사랑을 보고갑니다.... 성탄절 잘 보내시길...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고운 성탄의밤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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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시인님의 그 그리움의 실체가 사뭇 궁금하군요.
절박함이 나날이 더 하여 가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