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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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念
글/ 전 온
바람 한 자락
그대 미소 실리면
마음은 벌써 초원을 달리고
밝은 햇살 그대 손길 인 듯
그리움의 노예 되어
파란 하늘 나르네.
바라만 보아도
타오를 정념으로
그렇게, 가슴에 담았구나.
사랑 한다는 것은
가식을 녹이고 순수를 덧대어서
하나로 완성 하는 일
우리의 촛불은
이제 시간으로 향하고
덧없는 눈길로 뒤 돌아 보지 말자
싱그럽게 바람 부는 봄날
얼마나 성숙한 향기인가
햇빛마저 그리움의 화신인 것을
바람 앞에
태양 아래
우리 무엇으로 서 있을까.
글/ 전 온
바람 한 자락
그대 미소 실리면
마음은 벌써 초원을 달리고
밝은 햇살 그대 손길 인 듯
그리움의 노예 되어
파란 하늘 나르네.
바라만 보아도
타오를 정념으로
그렇게, 가슴에 담았구나.
사랑 한다는 것은
가식을 녹이고 순수를 덧대어서
하나로 완성 하는 일
우리의 촛불은
이제 시간으로 향하고
덧없는 눈길로 뒤 돌아 보지 말자
싱그럽게 바람 부는 봄날
얼마나 성숙한 향기인가
햇빛마저 그리움의 화신인 것을
바람 앞에
태양 아래
우리 무엇으로 서 있을까.
추천2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맙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휴일 아침
전시인님의 감동의 시 마음에
담아 감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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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의가슴을
태워버립니다,,
한줌의 재가 되도록 ..
깊은 시심 읽고 감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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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뵙고 갑니다.
숙연히.....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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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미 하다 갑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 그리고 자연앞에 우린 무엇이 되어 만날 수 있을까요. 고운글 잘보고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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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온 선생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바람 앞에
태양 아래
우리 무엇으로 서 있을까."
마지막 연에 한참을 머무르다
제 자신 돌아보다 상념에 잠겨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