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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의 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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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79회 작성일 2006-06-18 05:19

본문



IMG_2616.jpg

큰앵초


시냇가의 잔영

말없이 흘러내리는 고요함의 빛이
어둠의 적막을 꿰뚫고
은은히 노래하네

시냇가에 비친 한 떨기 그림자
흐르는 나뭇잎이련가

여름밤의 꿈이 그리워 그리워
시냇가 찾게 되고

산들바람 옷깃을 스치며
향기로운 미소를 안겨 주네

그리움의 빛은 마음을
시원하게 가슴을 파고들며
잔잔한 물결 춤을 추네

2006. 06. 18. (일) 素潭 윤복림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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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잔잔 물결 춤추며 오늘 이글과
함께 시원한 하루를 보내렴니다
주신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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