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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 子 詩 編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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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24회 작성일 2006-11-28 15:53

본문

산업혁명이 인류 발전에 긍정적으로 겨여했던 힘 인
[효율]의 덫을 사내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읍니다

세상은 제3의 물결 이라는 [정보혁명]으로 지각이
변동되고 있는데 길들여진 관념을 움켜쥔 채 變化의
한 가운데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4의 물결 이라는 [지식혁명]이 쓰나미로
덥처오자 사내는 혼둔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 합니다

효율을 위해서 라면 獨善도 절대가치로 포장 되어서
善이 되었던 시절을 사내는 그리워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獨善은 사랑이 아니라고 합니다

협력하여 이루어 가는 善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협력 이라는
단어를 잃어버렸읍니다

"편 가르기" 와 "편 만들기" 에 급 급 한 사회의 병리 현상이
우리를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든 시기 였읍니다

[君子는 和而不同 하고 小人은 同而不和 한다] 고 합니다

군자는 화합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자신과 같음을 요구하지
않지만-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지만- 소인은 자기와
같지 아니하면 상대방과 화합 하지 못 한다. 다시 말 하자면
자기와 생각이 같지 않으면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하고 다투고
분란을 일으켜 정복.지배 하려하고 동화 시키려고 한다 - 뭐
이런 뜻 일 겁니다

서로의 다름이 인정 되지 않는 사회 에서는 [공의]의 기준이
옳고 그름에 있지 아니하고 내 편 이냐, 네 편 이냐 로 판가름
나게 됩니다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敵意를 드러내서는 협력 할 수 없읍니다

세상이 사탄의 이분법 논리에 길 들여져 편 가르기를 계속하며 敵意
를 드러내기에 [예수]는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
고 합니다

사내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용납하는 일이 참으로 어렵고 힘 든
일 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손과 발은 주어진 임무가 다를 뿐 하나님 안에서
한 지체 라고 했읍니다. 손과 발이 형상이 다르다고 서로 敵意를
드러 낸 다면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기고 맘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이웃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敵意의 대상도 아닙니다

함께 협력 해야 할 사랑의 대상 입니다


다시 쓰는 戀歌 - [ 獨 善 ]



여호와 보시기에 좋지 못 함은

獨處 하는 사내의 모습 이었읍니다



홀로 행하는 善이

당신 보시기에 안타까웠읍니다



獨善의 이면에 흐르는 교만이

我執으로 고착화 되는 것을

당신은 알고 계셨읍니다



흙으로 지으신 당신의 형상을



뼈 중에 뼈 요

살 중에 살 이라는 관계를 통하여

구현코자 하신 당신



당신은 날 더러 하나가 돼라 합니다



이웃과 연합하여 善을 이루라 합니다



사랑은

獨處 하는 곳 에는 머물지 않읍니다



사랑은

관계 맺기를 원하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열린

희망의 씨앗 입니다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고

상처 난 자를 어루만저 주는

우리들의 善한 믿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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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협력하여 이루어 가는 善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잘 읽고갑니다. 사랑은

관계 맺기를 원하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열린

희망의 씨앗 입니다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고

상처 난 자를 어루만저 주는

우리들의 善한 믿음 입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용할 양식되어 깨닭음의 영혼속으로 이 마음 따라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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