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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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14회 작성일 2007-09-18 16:36본문
우정
글/장찬규
1
관계의 불길이 타오를 때는
순수한 기쁨의 불꽃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
시들고 나서야 눈에 띄는
따뜻한 열정을 그리워하는
재와 같구나
2
시작과 선택의 여지도 없이
가랑비처럼 젖어들고는
잔잔한 강에서
뗏목을 타고 유유자적하다가
사랑의 쾌속정으로
지체없이 갈아타고
언제 우정이 있었느냔 듯
바람처럼 사라지는구나
우정의 이율배반
글/장찬규
갓난아기처럼 순수하고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다가
종국에는 무지와 미성숙으로
파국에 다다르더니
이제는 우정을 위해
각성하고 깨어있으니
순수성이 별질되어
쇠락의 길을 가는구나
글/장찬규
1
관계의 불길이 타오를 때는
순수한 기쁨의 불꽃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
시들고 나서야 눈에 띄는
따뜻한 열정을 그리워하는
재와 같구나
2
시작과 선택의 여지도 없이
가랑비처럼 젖어들고는
잔잔한 강에서
뗏목을 타고 유유자적하다가
사랑의 쾌속정으로
지체없이 갈아타고
언제 우정이 있었느냔 듯
바람처럼 사라지는구나
우정의 이율배반
글/장찬규
갓난아기처럼 순수하고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다가
종국에는 무지와 미성숙으로
파국에 다다르더니
이제는 우정을 위해
각성하고 깨어있으니
순수성이 별질되어
쇠락의 길을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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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용순님의 댓글
오용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우정이 영원한 세상이고싶어.....
그런 삶을 모두가 살고 싶겠지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사이의 정은 좋은것인데
세상이 각박하여 요즘은 ....
주신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대를 따라
우정의 개념도 변하고 퇴색되어 지지요.
참된 우정하나 만날수 있다면 인생이 행복 하겠지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정의 의미를 깨우쳐주시는
시인님의 귀한 말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멋진 가을 맞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