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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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빛 /雪來 김남희
혹은
누군가
끄지 않았을
연민이 있걸랑
혹은
마음 끝에
저릿한 아픔이
있걸랑
鴉靑빛을
닮은 그대여
너무 흔해서
못 알아 봤을까
별은 별처럼
꽃은 꽃처럼
샘은 샘처럼
보여 지려나
아청-검은빛을 띤 푸른 빛. 검푸른 빛
혹은
누군가
끄지 않았을
연민이 있걸랑
혹은
마음 끝에
저릿한 아픔이
있걸랑
鴉靑빛을
닮은 그대여
너무 흔해서
못 알아 봤을까
별은 별처럼
꽃은 꽃처럼
샘은 샘처럼
보여 지려나
아청-검은빛을 띤 푸른 빛. 검푸른 빛
추천6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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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청빛 하늘
야청빛 바다
마음까지 잠기는 야청빛 속으로
아름다운 꿈도 보여지면 좋겠네요.ㅎㅎ
김님희시인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성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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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끄지 못한 연민이 아청빛처럼 시리게 느껴집니다. 항장 잘 읽고 잘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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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여지면 안 되는 것일까요?
감추다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시인님을 닮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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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처럼 보여지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
상상해봅니다!
샘처럼
퐁퐁 사랑이 솟아나길
서로 바라며 살지용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