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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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종소리 一中/林男奎 뗑뗑뗑뗑뗑 뗑뗑뗑뗑뗑 건널목에서 알립니다 반기는 이 없는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알리는 소리 이제 건너는 이도 없어 외로운 소리는 구슬프다 신도로에 밀리고 고가 도로에 깔리어 잊혀 져가는 건널목 스산한 겨울바람에 애달픈 종소리만 울린다 2005.12.10 |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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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강원도엔 걸널목이 많이 남았어
기차지나갈때면 귀를 막고 찬바람을 피해서
뒤 돌아서서 기차 다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잠시 더듬어 봅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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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겨울바람과 건널목 종소리가 참 잘 어울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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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받은것처럼 불쌍합니다. 반기는 이 없고 건너는 이도 없는데 무관심 속에 애달픈 종소리만 스산한 겨울바람에 흩어집니다.멜로디가 서글픔을 더 해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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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으로 몰리고 천대받는 구시대적 유산 인가요.
쓸쓸 하네요. 음악까지 덩달아서......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충남 대천에서 살아본적 있어요
서울 왔다가는길 그 철길을 건널때가 있었는데
생각이 납니다
고운밤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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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잊혀져가는 것이나봅니다.
자연도 열차도 사람도..
겨울 바람 애달픔만 남겨둔채
무상함을 봅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마음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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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뒤안길에 버려져 잊혀져가는 것은 모두
우리 마음에 그리운 모습으로 남아있게 되는 것 같애요.
좋은 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속에 묻혀져 가는
추억 같은 건널목 땡 땡이 소리지요
예전에는 건널목 에 빨간 깃발든 역무원 아저씨도 나와계셨죠
추억 의 글 머물러봅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승 문운하소서!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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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그렇게 하나씩 묻어져 가는가 봅니다.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건널목 종소리
시인님의 글 감상하며 지나간 시절들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