裸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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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005-12-15 19:19본문
글/전 온
조용한 웅성거림
눈부신 햇살
분위기 돋우어
裸木들, 가슴 열어 하늘 즐기다
살림살이 정겨움에 해가 기울면
겨울 한나절 덧없이
저녁안개 노을에 비낀다.
밤이 두려워
하늘을 홀기며
별님 나들이 위안삼아
시름에 젖어들고
푸르던 회상
맴돌아 외로움에 머물러
아픔으로 보듬어 신음하면
숲은 울음으로
손을 잡는다.
잊지 말자
盛夏의 아름다운 날
우리 머문 발밑
생명 잉태됨이
이 아픔 영광이리라
푸르른 날
꿈꾸는 裸木이여!.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생명의 잉태하기위해
이 시린 겨울 잘 이겨내요
그리고 새봄엔 아름다운 우리네
인생의 꽃을 피워요
그 꽃을 전 패랭이 꽃이라 부르고 싶어요
패랭이를 닮고 싶은 여인....
전온 선생님
식사 하셨나요? 전 먹었답니다. 늘 건강하셔요^^*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온선생님..왕성한 집필과...섬세한 감성에 존경을 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눈속에서도 나목은 새 생명을 꿈꾸고 있겠지요?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감상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나목으로 추운 겨울 이겨내지만
곧 머지않아 새로운 생명 잉태하고 푸르름 과시할 날이 올 것입니다.
전 온 선생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하의 그 푸르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푸름덕에 열매가 있었고 눈보라를 견딜수있는 우리가 되었다 봅니다.
깊은시에 감사드립니다.
전라도와 제주도에 폭설이라 합니다. 조금만 오셨으면 좋으련만...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감상하고 갑니다. 선생님의 왕성한 활동에 게으른 절 다시금 집필게 합니다. 건강하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의 사계절이 저희에게
온갖 기쁨을 주는가 봅니다.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전*온 선생님.^^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꾸는 푸른 날을 기대하는 나목...외로움과 아픔이 올지라도 굳굳이 견디며
푸른 생명을 향해 몸짓하는 그 모습이 떠 오르네요....
최상효님의 댓글
최상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새 생명의 잉태부터 결실까지
이것이 사계의 기쁨일 겁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