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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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83회 작성일 2010-04-23 05:52본문
아청빛 /雪來 김남희
혹은
누군가
끄지 않았을
연민이 있걸랑
혹은
마음 끝에
저릿한 아픔이
있걸랑
鴉靑빛을
닮은 그대여
너무 흔해서
못 알아 봤을까
별은 별처럼
꽃은 꽃처럼
샘은 샘처럼
보여 지려나
아청-검은빛을 띤 푸른 빛. 검푸른 빛
혹은
누군가
끄지 않았을
연민이 있걸랑
혹은
마음 끝에
저릿한 아픔이
있걸랑
鴉靑빛을
닮은 그대여
너무 흔해서
못 알아 봤을까
별은 별처럼
꽃은 꽃처럼
샘은 샘처럼
보여 지려나
아청-검은빛을 띤 푸른 빛. 검푸른 빛
추천6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청빛 하늘
야청빛 바다
마음까지 잠기는 야청빛 속으로
아름다운 꿈도 보여지면 좋겠네요.ㅎㅎ
김님희시인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직 끄지 못한 연민이 아청빛처럼 시리게 느껴집니다. 항장 잘 읽고 잘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쉽게 보여지면 안 되는 것일까요?
감추다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시인님을 닮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처럼 보여지는 사랑은
어떤 것일까?
상상해봅니다!
샘처럼
퐁퐁 사랑이 솟아나길
서로 바라며 살지용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