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왜 나에게만 외 2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241회 작성일 2012-03-11 15:57

본문

왜 나에게만 ---
                       김현수
 
왜 나에게만
슬픔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
 
왜 나의 어깨에만
무거운 짐이
지어져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홀몸으로
앞에서 잘도
걸어가고 있는데 -
 
왜 나에게만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까
 
왜 나에게만
떨쳐 버릴 수 없는
분노가 있는지
 
왜 나에게만
남을 배려하고
위로하는
마음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나에게는
사랑이 없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을 생각합니다
용기를 주세요
희망을 주세요
 
모든 장애물을 내려놓고
무딘 가슴을 열어
이제는
일어서서
걸어가게 해주세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
 
----------------------------------
 
오죽헌에서
                         김현수
 
이득을 보는 것이
옳은가를 생각한다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바람 지나가는 소리
 
오죽헌에 당도하니
사방이 캄캄하네
 
옳고 그름을 분간할 수 없고
밤은 있는데 대나무는 없네
검은 대나무는 없네
 
---------------------------------
 
가면을 쓰다
                       김현수
 
사람을 상대할 때
나는
왜 화평하지 못할까
 
착한 일을
하는 사람만
골라서 사귀는
 
그래서 나는
가면을 쓴
이 기 주 의 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7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09
부레옥잠 댓글+ 2개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98 2005-07-20 1
2608
먼 곳에 걸쳐진 그 얼굴 댓글+ 7개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2006-02-27 0
2607
[경남일보] 금동건 시인 시집 출간 기사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2007-03-01 2
2606
베트남 하노이 기행문 댓글+ 3개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2014-05-12 0
2605
지하 벽화가 그려진 방/풍란 박 영실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05-04-02 8
2604
그리움 저편에 댓글+ 6개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05-06-08 4
2603
그대에게.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99 2005-06-21 8
2602
첫 사랑 댓글+ 4개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05-07-19 3
2601
사랑은 댓글+ 8개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06-05-13 0
2600
함께 한다는 것 댓글+ 4개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11-11-15 0
2599
시사문단 작가 김해 인물 환경미화원 금동건 시인' 보기 댓글+ 1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20-01-14 1
2598
발가락/소진숙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2022-01-21 1
2597
서버 증설 공사로 불편을 끼쳐 사과 드립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05-06-03 3
2596
둘이서　숲속　길을 댓글+ 6개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05-07-12 2
2595
방황의 끝 댓글+ 7개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05-10-20 13
2594
매실 댓글+ 7개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00 2006-07-16 0
2593
열대야 공원에서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11-06-15 0
2592
갈증 댓글+ 6개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2011-08-16 0
2591
안녕하세요. 댓글+ 3개
이석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08-09-12 3
2590
당신을 바라만 보아도 댓글+ 2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10-07-20 15
2589
시사문단 모임 하정모 시인의 출간식 및 합평회 서울경기 모임 및 낭송회 댓글+ 4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17-06-20 0
2588
겨울바람이 불어와도 댓글+ 2개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5-04-28 4
2587
[요나]의 박넝쿨 댓글+ 3개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5-07-20 1
2586
늑대는 댓글+ 3개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6-01-23 4
2585
봄은 저무는데 댓글+ 5개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6-04-14 0
2584
장마전선 댓글+ 7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7-06-28 0
2583
갱시기 예찬 댓글+ 5개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7-07-16 0
2582
江原道民日報에.... 댓글+ 8개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7-10-31 9
2581
정든 사람아 댓글+ 9개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05-08-09 5
2580
인 동 초 댓글+ 5개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03 2006-08-09 0
2579
수험준비 댓글+ 16개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07-02-12 0
2578
그것은 사랑이었네 댓글+ 3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0-12-24 14
2577
나무 댓글+ 2개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1-09-16 0
2576
진달래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2-04-01 0
2575
솔마루 길 외 2편 댓글+ 2개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2-08-13 0
2574
오혜림 시인 -이런 이웃 있나요 제 11호 봄의 손짓 출품작-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2016-03-04 0
2573
조한식의 서재 입니다. 댓글+ 7개
조한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2005-11-19 4
2572
My Sogubnoly In Norway 댓글+ 2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2006-06-01 0
2571
황매산의 아침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2011-05-24 0
2570
신현철시인님 출간식 사진모음2 댓글+ 2개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2011-09-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