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무엇 이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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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22회 작성일 2006-08-30 02:33본문
沈海/신현철
만남이 시작된 그 시간부터
이별의 종착역을 향해
함께 동행한 너 떠나간 날
흐르는 눈물로 하늘 가득히 배웅하고
마음 한자락 비웠는데
오히려 둔탁하고 무거워진 발걸음은
탈색되어질 밤을 향하여 간다
행여 얼룩진 가슴 아플까
별빛 바라보니
더욱 선명해지는 너
차라리 보내지 말것을
가슴은 몹시 저린데
소주 쓴맛 없어진지 오래
오늘밤 은하수 하나 떨어져 소원 빌수 있다면
넌 나에게 무엇이였는지 묻고 싶다.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하수 하나 꼭 떨어져서 소원 이루웠으면
해답이 나올성도 싶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현철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소주는 쓰야 제맛인데.... 한참 머물다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가는님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 있껬습니까?
건필하십시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의 마음이 고뇌에쌓여있군요
힘내시길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넌 나에게 무엇이였나
묻고 샆다고요 글쎄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너에게 무엇이었을까?...
시 뵈오며 깊은 생각을 합니다.
늘 건안 하시길...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니다
힘 내셔서 좋은하루 가꾸어 가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하늘의 별이 되어 가슴팎에 빛을 발하고 있군요...
그리움에 잠긴 시인님의 애틋한 마음을 보면서 ....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넌 나에게 무엇이었는지를 묻기 전에
난 너에게 뭐였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해답이 먼저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어려워요...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는 사연도 많아 만나고 헤어지고
"차라리 보내지 말것을" 읽으면서 희망이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