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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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6-09-08 10:06본문
존재 인식/ 김희숙
누군가에게 인식 되지 않는 한
존재하고 있어도 아무 의미없는 일상
(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이니까 )
소용돌이 치는 마음과는 다르게
역행하는 행동에 울화가 치밀기도 하고
절대적인 거리 두고 있는 이에게
연민의 정 느껴지기도 한다
( 왜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지 못할까 )
우주 공간의 넓이와는 무관하게
사람향한 마음이야 스스로에게 있는 것
누구나 가슴 속에 자신만의 왕국 차려놓고 사는 것
혹시나
그 세계 무너질까 저어되어 튼실한 보호벽
쌓아놓고 제 몸의 온기로 간신히
버티는 것은 아닐까
( 세상을 조용히 차분하게 살고 싶다고 역설 하면서...)
댓글목록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인간은 누구나 내가 잘났다는 오해(오만)속에 살다가
내가 보잘것 없다는 이해가 되면 상실감이 찾아오기도 한다는데요
그런 상실(?)감이 사실은 나를 더 깊게,높게 넓게 만들겠지요
우리는 늘 ~오해와 이해를 차별하지 못하고 사는것 같아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존재 한다는것 무엇을 의미하는지
참어려운 질문입니다 철학적인 내용이 내포되여있어
다시금 숙고하고 있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에 프랑스의 사르트르의
존재를 연상케 하여주는 글이었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이 생각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존재?
어떤 떄는 "나 여기 있소! "라고 힘껏 외치고 싶을 떄도 있고,,,
어떤 떄는 사람들을 피해 피해,,산골로 산골로....
숨어버리고 싶은 때도 있더라구요!
무엇이 진정한 바램인지 아직 모르겠더라구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희숙 시인님^^*
이렇게 글로 뵙고 갑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편한 시간이 되시어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시인님..반가움으로 시 뵙고 갑니다.
잘 계시는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귀한글 뵙고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맞으세요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문단을 위해 애 많이 쓰시는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