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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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립습니다.
한 관 식
그립습니다.
흐름의 질곡은
어느 각도에서 고정시켜도
틈새를 타고 흘러내릴 것을 압니다.
그리움은 유효한 당신에 대한 인식이기에
한번으로 그칠수 없는
내 상처이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아침보다 더 낮게
안을수 있는 눈물보다 더 깊게
그리고 부탁하고자 했던
내 여백을 옮겨, 당신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평범했지만
당신의 현실과 접목되므로서
이미 이별을 설정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으깨어진 어둠안에 선언적 당신의 몸짓은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 할
최소한 흩어짐,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석화화된 추억의 시달림일 것입니다.
무덤덤하게 헤어졌습니다.
몇토막의 진실, 쳇바퀴의 하루 사이에서
적어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응시할수 없는 아득함을 기대했는데
별반 다를바 없는 자유와 자유,
의자속의 고독한 어깨만이 당신의
부재중중임을 시계추처럼 소리 내었습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이 첨부되어
거울 앞에 선 내게
낯설지 않은 모습이 겹쳐진것을
둔중하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거친 질감으로 당신이 내안에서
규정되고 있는지금, 아, 나의 반대쪽은
왜 이리도 혼란스럽게 침묵하고 있습니까.
그립습니다.
한 관 식
그립습니다.
흐름의 질곡은
어느 각도에서 고정시켜도
틈새를 타고 흘러내릴 것을 압니다.
그리움은 유효한 당신에 대한 인식이기에
한번으로 그칠수 없는
내 상처이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아침보다 더 낮게
안을수 있는 눈물보다 더 깊게
그리고 부탁하고자 했던
내 여백을 옮겨, 당신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평범했지만
당신의 현실과 접목되므로서
이미 이별을 설정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으깨어진 어둠안에 선언적 당신의 몸짓은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못 할
최소한 흩어짐,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석화화된 추억의 시달림일 것입니다.
무덤덤하게 헤어졌습니다.
몇토막의 진실, 쳇바퀴의 하루 사이에서
적어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응시할수 없는 아득함을 기대했는데
별반 다를바 없는 자유와 자유,
의자속의 고독한 어깨만이 당신의
부재중중임을 시계추처럼 소리 내었습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상이 첨부되어
거울 앞에 선 내게
낯설지 않은 모습이 겹쳐진것을
둔중하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거친 질감으로 당신이 내안에서
규정되고 있는지금, 아, 나의 반대쪽은
왜 이리도 혼란스럽게 침묵하고 있습니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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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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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의 질곡은 어느 각도에서 고정시켜도
그리움은 조그만 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오고.......
그리움 가득한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mc/mcp0208.gif)
거친 질감으로 당신이 내안에서
규정되고 있는지금, 아, 나의 반대쪽은
왜 이리도 혼란스럽게 침묵하고 있습니까.
~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