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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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월란
무엇이 그리도 사무쳐
무엇이 그리도 애달파
혈관 달아오른 심장을
저리도 무참히 드러내놓고
그렁그렁 뒤돌아보는
세월 붙들어
아리다 아리다
화인(火印) 붉은
손만 흔들고 있나
2007.10.8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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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바닥하며
나들이 오라고 손짓하고 있지요.
같이 노래하자고,
같이 하늘을 보자는데 자꾸
다른 것을 보는 그 시선끌러고 그러는 것 같네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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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山에 붉은 손짓은
잠자는 영혼을 일깨우고
깊어가는 가을 길 함께 가자 하지요.
이월란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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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에 잠시머물다갑니다
우리집 옥상에도 오늘보니 단풍들기
시작했습니다,,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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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滿山紅葉)의 아름다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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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인지
예년 같으면 단풍소식 자자한데
아직도 근방엔 고운 단풍을 못 보는 증
시인님의 핏줄을 태우는 듯한 고운 시로 단풍을 느낍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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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싯귀를 접하고나니 사무실 밖에 물들고있는 단풍의 손바닥에 찍힌
화인에 내 가슴도 데이는듯 하여 아려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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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불어오니 단풍이 거리를 뒤덮일 날만 남아있는 듯 합니다.
`단풍`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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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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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우리네 마음 같아 보입니다.
여기는 아직 단풍이 없답니다.
유타의 산야는 장관이겠네요.
이 가을,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