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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 속에 담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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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34회 작성일 2005-12-09 09:52

본문

호리병 속에 담은 삶 

坪村

      • img_30470_1050558_6?ext=.jpeg
이제 비워야 한다 가지려 했던 궁핍함 호리병도 채우지 못했지만 한잔씩 따라내야 한다 담아있던 흙탕물 걸러내어 맑은 것은 돌려주고 거짓은 깨우치고 비워서 깨끗함으로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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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셔요^^*
햇님이 빵긋웃는 상쾌한 아침이네요

선생님 글을 뵈면 늘 간결하면서도
많은 걸 말씀해주세요....
저두 꼭 선생님처럼 훌륭한 작가가 되고싶어요...

음악이 너무 좋아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지금의 따뜻함 오래오래 변치 마셔요^^*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영 시인님,
호리병 속에 든 탁함을 깨끗함으로 채우려면
시인님 같은 마음이라야 하는데 아직 저는
마음속에 맑음이 없습니다.
항상 포근하고 깨끗한 마음을 주시는 시인님을
연말 망년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깨달음의 글에 쉬어갑니다.
늘 깊은 시심에 머리 숙여집니다.
지금의 이 계절처럼 그동안 쌓아온 기쁨과 슬픔과 욕심과 아픔을
걸러내고 비워야 하겠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자의 도덕경이 생각나는군요.
비움의 철학, 물의 철학...
우리 마음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욕심을 하루에 하나씩만이라도
비워내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깊은 깨우침을  나누어  주시는 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직 비우지 못한  찌꺼기가  잔뜩  쌓여 있는  지라....
부끄럽 습니다.  건강하세요!!.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일매일 머리를 감듯이 그렇게
비워내고 또 비워내야 하는게 우리네 삶인가봐요..
잠시 마음 놓으면 어느사이 악취가 진동하니...
수시로 거울 보듯 마음 다잡아 보게요..^^
이선형시인님.. 추운데,,겨울 어찌지내신데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시인님, 과찬이십니다. 몸둘 곳이 없겠습니다.
임혜원시인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우님 모두 이 겨울 건강하시고 힘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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