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산은 숲과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81회 작성일 2006-05-20 00:48

본문

산은 숲도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뽀얀 달무리가
질퍽하게 젖는 숲 속에서
산만 보고 살았네
어제도 오늘도
산도 보고 숲도 보고

산은 황소등이요 숲은 잎새마다 은은한 숨결이구나
산과숲을 헤집고 흐르는 소리
내 영혼의 발목을 잡아주는 소리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을 머물게 하는 소리
달무리도 간월도
어둠을 뚫고 몰래 걷는 소리
그 속에 내 숨소리

내 마음도 머물게 하는 곳
창창한 물잎새들이
소록소록 잠들게 하는 곳
숲도 나무도 자라게 하는 곳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하는 곳.


    詩作 메모 : 산은 숲도 나무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자연과 사람은 공생하는 것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사람과 공생하려고 하는데,
사람은 자연을 지배하려고 하지요.
자멸의 지름길인 줄 모르고 말입니다.
의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이 머무는 그 자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
천지가 나의 부모인것을 ...자식인 우리는 그들을 울리지 말아야 하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47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2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18-06-06 0
2520
아가의 얼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6-06-17 2
2519
인사 드립니다 댓글+ 9
류 로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6-06-29 0
2518
불쌍한 아버지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6-09-04 1
251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6-09-11 0
2516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7-01-08 1
25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07-12-20 5
2514
봄 꽃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2-22 4
2513
바위에 핀 꽃 댓글+ 4
김예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4-07 0
251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4-29 0
열람중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5-20 0
2510
人 間 댓글+ 6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6-27 0
2509
때론...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6-07-30 0
2508
가을비 댓글+ 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7-11-17 6
2507
하얀엽서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7-12-04 6
2506
산그림자 댓글+ 6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8-01-05 6
250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8-01-10 4
2504
눈(雪)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08-01-26 6
2503
담쟁이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17-08-24 0
250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2018-10-31 0
2501
春夜 댓글+ 4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06-04-21 4
2500
퍼즐 맞추기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06-06-03 1
2499
시냇가의 잔영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06-06-18 4
2498
사 립 문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06-09-13 4
2497
잔설 댓글+ 4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81 2006-12-13 0
2496
오작교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08-01-14 4
249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6-02-16 0
249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8-03-18 0
249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8-06-18 0
249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8-10-21 0
249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2019-08-12 4
2490
밤하늘에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06-08-12 0
2489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06-10-31 0
2488
마주보는 달 댓글+ 3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80 2006-12-07 3
2487
겨울 반달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08-01-17 5
2486
신비한 자태 댓글+ 5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80 2008-03-28 4
248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18-03-21 0
248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18-10-30 0
2483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18-11-01 0
2482 신다해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19-12-04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