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하늘에 흐림을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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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그대의 마음이 흐립니다
그대, 마음의 시야가 흐립니다
저의 맘이 맑아서
늘 그대 하늘에 흐림을 걱정합니다
그대 하늘에 구름 떼 같은 아픔이
그대 하늘을 덮는군요
그대 하늘 아픔이 하늘구름, 먹구름으로 채워지고
저의 맘은 그대로부터 그 아픈 구름, 그 먹구름으로 채우고,
그대 하늘 맑아질까 싶어하는 마음에
저 마음이 흐려지고 그대 하늘 맑아지면
하늘 어디선가 햇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대의 먹구름은 저의 하늘에
이쁜 상채기로 남을 것에 즐거워합니다.
댓글목록
하명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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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시인님.........그대의 먹구름은 저의 하늘에 /이쁜 상채기로 남을 것에 즐거워합니다......
그대는 먹구름이면서도.........이쁜상채기 같은 심장으로 받아들이시다니 그 아픈 구름은 손 시인님의 진정한 맑은 눈물이군요. 여전히 바쁘시지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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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대의 먹구름은 저의 하늘에
이쁜 상채기로 남을 것에 즐거워합니다."........에 눈길이 머뭅니다....
토요일.....문학 모임 잘 치루시기를.....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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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아파야만 안다봅니다.
큰 아픔보다 작은 생채기가 남기를...
힘찬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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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인님, 사람의 감정은 날개가 있는 것일까요?
단 둘만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삽시간에
왔다, 갔다, 금방 전렴되지요?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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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 시인님 께선 가슴이 넓으십니다.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가슴!.
저는 남자라도 가슴 큰 시람이 부럽던데요.ㅎㅎㅎ
건강에 유의 하세요!!. 춥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의 먹구름은 저의 하늘에
이쁜 상채기로 남을 것에 즐거워합니다.
동조를 부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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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시인처럼 살아 간다는 것, 나를 버리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