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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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흩날리는 꽃잎
예이는 여린 앞세우고
마른 풀잎 서걱이여
날아 오르는 불꽃의 씨앗
가슴 깊이
묻어둔 심지 당기면
불구덩 달아 오르는 내 안의 야생마여
늘 깨어
뒤척이며 잠 못드는 날이면
가슴을 열게하는 미명의 꽃잎마냥
회색빛 언어찾아 꿈길 속 헤매고
회초리 내리치듯
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남은 날 마음 비우고
詩 읊으며 살라하네
흩날리는 꽃잎
예이는 여린 앞세우고
마른 풀잎 서걱이여
날아 오르는 불꽃의 씨앗
가슴 깊이
묻어둔 심지 당기면
불구덩 달아 오르는 내 안의 야생마여
늘 깨어
뒤척이며 잠 못드는 날이면
가슴을 열게하는 미명의 꽃잎마냥
회색빛 언어찾아 꿈길 속 헤매고
회초리 내리치듯
소리치며 자지러지던 날
남은 날 마음 비우고
詩 읊으며 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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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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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날 마음 비우고
시 읊으며 살라하네
꼭 저에게 하시는 말씀같네요
좋은 주말 되시길 빕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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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고 흔적을 남깁니다...잘 계시는지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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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읊을 수가 있으니
그래도 외롭지가 않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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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苦의 흔적이 詩 가되고
삶의 불씨가 되지 요.
아름다운 시상을 吐하는 시인님은
정말 멋진 분입니다. 화이팅!!.
우영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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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시인님 ..멋있으십니다
젊고 발랄하신모습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