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투명한 길손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882회 작성일 2007-11-20 08:18

본문

투명한 길손이여


康 城 / 목원진


눈 비벼
창을 여니

머리칼
할퀴어 가네

만지래야
붙잡지 못하고

그 모습
보이지 않아

남의 옷깃
스쳐 가는

투명한
길손이여

그대 벌써
겨울을 끌고 오나


2007,11,13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에 기상하여 초 겨울 창밖을 응시하며
투명한 길손이 끌고 온 겨울에 짐짓 가슴을 쓸어내리는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듯 고운 시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서울은 첫눈이 내려 나뭇잎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에 아주 작은 미동을
전하며 내려 앉았습니다. 내일 새벽에도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투명한 길손이여`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끌고 오는 투명한 손길처럼 시인님의 시마저 저리 투명하고 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가끔 쓰시는 단시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47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8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19-11-15 2
2488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22-01-18 1
2487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6-03-25 1
2486
양파.2 댓글+ 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6-08-07 0
2485
가을 하늘 댓글+ 5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4 2006-10-12 0
2484
멍에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7-11-29 2
2483
낙동강 하구 댓글+ 5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8-02-01 5
2482
변화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6-05-06 0
2481
능소화 댓글+ 5
이영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93 2006-09-05 0
2480
어머니와 자식 댓글+ 5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6-09-08 0
2479
바다와 사람 댓글+ 6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8-01-22 7
2478
꽃씨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8-03-10 5
2477
봄나물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8-03-14 3
2476 no_profile 송용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21-02-19 0
247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03-25 0
2474
해바라기 댓글+ 4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08-11 4
2473 no_profile 제주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09-26 0
247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11-28 0
2471
시인의 꿈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12-13 0
247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6-12-20 1
2469
꿈의 궁전 댓글+ 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8-02-29 6
246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18-08-07 0
2467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19-09-16 3
2466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20-10-11 1
246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07-20 0
2464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10-09 0
2463
가을날의 들판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10-11 0
2462
늙은 열차 댓글+ 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10-24 1
2461
가을 오는 소리 댓글+ 4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10-26 0
2460
회상의 다리 댓글+ 2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6-11-23 0
2459
댓글+ 7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7-09-28 0
2458
아름다운 미소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07-10-08 1
2457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2017-02-25 0
2456
오월에는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90 2006-05-17 1
245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6-14 0
2454
섬 22 댓글+ 4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7-21 0
2453
가을 水彩畵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09-17 0
2452
가을동화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10-26 1
2451
간섭 댓글+ 4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11-02 0
24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06-12-20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