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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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82회 작성일 2008-03-27 12:25본문
그리움 지나간 자리에
천둥번개 회오리 가슴저밀고 들어와 헤집다
조각난 자리 상채기 내더니
남긴 자욱 연록 물보라 일으켜
앓던 몸 흔들었다오
시름을 퇴비삼아
화사하게 피어오른 연무빛
못잊어 밤샘하던 그리움을
치마폭에 끓어안고 떠남이
흔적 자욱에 돋아난 청포
사라진 물빛마져 바람이고 싶어라.
천둥번개 회오리 가슴저밀고 들어와 헤집다
조각난 자리 상채기 내더니
남긴 자욱 연록 물보라 일으켜
앓던 몸 흔들었다오
시름을 퇴비삼아
화사하게 피어오른 연무빛
못잊어 밤샘하던 그리움을
치마폭에 끓어안고 떠남이
흔적 자욱에 돋아난 청포
사라진 물빛마져 바람이고 싶어라.
추천4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름을 퇴비삼아
아름다운 열매로 ........?
좋은 시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시간을 두고 겨우 알 수 있겠지요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병인가 봐요 ^^
건강하시지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라리 바람이 되어
그리움을 채우고시고 싶으신
깊은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