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행운목을 키워봤습니다. 여유가 되면. 저도 난을 한 번 사랑 해보려 합니다.

  훔쳐보기 사랑이라...
참 특별한 시제입니다.
부제를 알곤 더 시심 깊은 글이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윤 시인님!
아무쪼록 휴일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와락끌어 안고 싶은 맘 간절해도 상대에 따라 사랑의 표현도
달라야 하는 님의 안타까운 마음...
에고, 난향천리라던가요?
그 향에 붙들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님!
이렇게 글로라도 사랑표현해야지요.

  훔쳐보는 사랑 아플것 같은데 아니던가요?
어쨌던 그 또한 아름다운 사랑이라 눈이 부십니다
좋은 주일 되시길

  그물 같은 향기... 내 영혼을 포박....//
표현이 좋네요. ^*^

  손근호 시인님, 정말 난향이 얼마나 좋은지 하루종일 무릉도원입니다. ㅎㅎㅎ
강현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열어가세요~!
임혜원 시인님, 사랑은 일방적이면 상대방은 시들기 마련이라 ^^* 이제야 깨닫습니다.
고은영 시인님, 나 편하자고 상대방을 아프게하면 사랑이 아니겠지요. 눈오는 주말이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강연옥 시인님, 꼬리말 영광입니다.^^* 제주에도 눈이 왔나요? 여긴 맛배기만.ㅎㅎㅎ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노오란 온시디움을 보며 바치 발레리나가 춤을 추는듯했는데...
윤해자 문우님도 그렇게 느꼈나요.

훔쳐보기 사랑
얼마나 곱길래 몰래 몰래 훔쳐볼까요
귀한것일 수록 몰래 보고싶죠

그 난이 서양란 중에 조금 비싸답니다

행복한 한주시작요!!

  눈의 향기..,설향과도 같은...그물 같은 향기... 내 영혼을 포박하는....시심이 곱습니다...설향시인의 시심...

  윤해자 시인님의 시가 무르익어 가는 듯... ^^
난을 향한 윤시인님의 사랑이 그 옛날 총각선생을 향한 짝사랑 같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