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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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사내
홍 갑선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山 아이가
사나이가 되어
山처럼 사네,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사나이가
山 아이가 되어
울면서 사네,
홍 갑선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山 아이가
사나이가 되어
山처럼 사네,
山에
山에 山에는
사내가 사네,
사나이가
山 아이가 되어
울면서 사네,
추천7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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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회귀하는 삶,,,,
이제 그 삶에는 태산 같은 울음이 있었네.... 울음 먹고 사는 사내가 아이가 되었네...
깊이 깊이 새기고 갑니다..... 인생의 그 모든것을 담고 있는 깊은 글에 혼백을 놓고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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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라는 어휘에 원래 그런 의미가 있었습니까? ㅋㅋ
아주 기발한 발상이면서 경쾌한 운율에 짧은 행과 시어들은 독특한 감흥을 던져줍니다. ^^
좋은 시 많이 쓰십시오! ^^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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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바다에서 살지요
고기잡이 나간 남편 기다리며
그를 기다리며 바다만 보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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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혜 시인님 고거 정말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