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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날의 행복/풍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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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2건 조회 2,237회 작성일 2005-06-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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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날의 행복/풍란 박 영실

눈을 뜨고 있어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나보다
그것이 무엇이기에
느끼고 하는
마음 안에서 나왔다가
사라지는 미명의 울림

가만히 느끼지 못하는 것은
나의 욕심 안에서
자라는 싹
자르고 나면
다시 자라는 알 수 없는 시간
행복을 심으면 자랄 수 있을까

햇살이 마중 나와
묻는 질문
젖어드는 피아노 연정
누군가 검은 마음을 두 두 리 면
살아 있는 날 행복의 비가 온 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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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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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6-22 08:32

긍정적인 마음이 행복의 큰 씨앗임을 시제에서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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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06-22 11:02

박시인님..! 아름다운 글이네요..
내 가슴속 진정으로 생명의 씨앗이 살아있어야 함이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현실속...육신의 껍데기에 쌓여 항시 번뇌만 솟구치는 인간이므로 힘든일이지만
이를 알고 각성하며 노력하는 자만이 참된 삶을 가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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